신영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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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두바이 인터섹에서 신영이 선보인 비상조명등과 휴대용비상조명등. [사진=신영]

신영이 개발한 국내 최초 방수형 IP68 등급을 받은 비상조명등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됐다.

신영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인터섹(Intersec) 보안장비 박람회에 참가해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인터섹은 중동 최대 규모 보안장비 박람회로, 소방, 보안, 안전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신영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이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가, 국내 소방기업들과 함께 한국 소방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영이 공개한 제품은 국내 최초로 방수형 IP68 등급을 획득한 비상조명등과 휴대용 비상조명등이다. 특히 리모컨을 이용한 점검 스위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2007년 설립된 신영은 그동안 다수의 KFI 형식승인, 성능인증, KFI 인증을 통해 국내 소방산업의 기술 표준을 선도해 왔다. 또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KS 인증, ISO 인증, 뿌리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업의 성과를 공인받았다.

신영은 이번 인터섹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소방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소방제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영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소방 시장에서 한국 소방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 시장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191